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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식처

내변산의 바램

직소폭포에서 봉래구곡으로 

물이 흘러가네

부안댐에 내변산의 물이 다 모아지면

내변산의 기도가 이루어진 거다.

부안종애,깡깡이나무 천연기면물이

잘 자라도록 메아리되어 울려퍼진다.

바위에 핀 바람꽃도 하얓게 흩날리면서

내변산에 부리를 내렸다.

굽이굽이 고갯길

가도 가도 끝없는 산길

거대한 바위에 누워서 낭떠러지 아래를 바라본다.

오늘도 무사히 잘 지냈소?

나에게 힘을 심어주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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